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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재배종

들국화님이 보내 준 석곡이 꽃이 피었습니다.

작성일 07-04-07 17:26 | 404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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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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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집에서 기르지 않는 가장 큰 이유
내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기르는 것들에 대한 길듦이 무섭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양해도 밀고 들어 온 석곡이
꽃을 피웠다.
들국화님이 보내 준 석곡이다.
일주일 입원했다가 기진해서 퇴원한 나를 얘가 맞이해주었다.

난 또 길들여져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댓글목록 4

구콰님은 마음도 이뻐라..
오후에 향이 뿜어내던가요?
꽃마리님을 반겨 준 석곡...
꽃의 향기만큼이나 사람의 향기도 아름다운 세상 ^^
그런데요..저걸 제가 보냈던가요? ㅋㅋㅋㅋ
워낙 받기도 잘하고  주기도 잘하는 지라 가물가물합니다.
그건 그렇고 ...
언니.
암튼 잘됏습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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