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냉이
작성일 06-02-01 15:59
조회 21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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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정성드려 키운 꽃들을 올리는데...
이번엔 뭘랄까....한참 자라고 있는 논냉이지만 ...순전히 게으름의 상징을 올립니다.
부엽토에 섞여 들어온 씨앗이 제 멋대로 자라서 씨를 퍼뜨리고
화분마다 저렇게 자리잡고 아우성들이랍니다.....
어쩌다가 손끝이 스치기라도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꼬투리를 팡팡 터뜨려 씨앗을 뿌립니다..
글쎄요, 그냥 살벌한 빈 화분보다 낫겠다는 생각도 들긴듭니다...^^
요즘엔 자리값을 한다고 꽃까지 피웠거든요....
댓글목록 4
깜찍하게 이뿌네요~역시 야생초의 매력이 물씬~ㅎㅎ
이놈은 올라왔다카면 꽃피고 씨를 맫으니.... 엄청 번식력이 왕성한.....넘 에쁘게 담았습니다.
나름대로 제몫을다하는 이쁜꽃이예요..넘 작아서 눈에 잘 안뛰지만...
이런 꽃에 매력이 끌리니 어떡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