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도 계절을 잊었는지, 아니면 기후나 환경의 변화를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인지......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던 그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을 정녕 잊어야되는 것인지....꽃은 아름다우면서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군요.

  진짜 벌써로?..며칠전 두어송이 핀걸보고 싫다고 했는데....왜이냐면요~
정신없는 이쁜이들이잖아요. "코스모스" 하면 그려지는 모든거이 안 어울리게 만들어서요...

  여름도 이제 시작인데 애들이 벌써 ,,,,,성질도 급해라,,,,,,,^^

  요새 꽃이 제정신이 아닌건지 날씨가 제정신이 아닌건지.....헷갈리지만 보기 좋습니다~

  여름초지에서 가을기분이네요.

  아니..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