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작성일 13-03-22 12:35
조회 99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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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봄은 가슴으로 스몄건만
요즘의 봄은 어디로 왔다갈까
옛날 그 봄 지금의 봄 다름이려나
서양 봄꽃으로 이 땅 물들어
옛날 그 정취는 숨어버렸나
분홍 한복 한들한들 길섶 진달래
나들잇길 수줍은 웃음 곁눈질하는
봄 설램 산책길에 얼굴붉힌다
그저께 한파에 얼어 터지고
어제의 바람에 몸부림친다
요즘의 봄은 어디로 왔다갈까
옛날 그 봄 지금의 봄 다름이려나
서양 봄꽃으로 이 땅 물들어
옛날 그 정취는 숨어버렸나
분홍 한복 한들한들 길섶 진달래
나들잇길 수줍은 웃음 곁눈질하는
봄 설램 산책길에 얼굴붉힌다
그저께 한파에 얼어 터지고
어제의 바람에 몸부림친다
댓글목록 2
진달래
유년시절 고향집엔 이런 계절이 오면 화전을 하곤 했는데요..
늘 아름다운 글을 보면 많은것을 배우고 가슴깊이 담아 가곤 합니다.
그러는 시간들 너무 감사하구 또 감사 드립니다.
유년시절 고향집엔 이런 계절이 오면 화전을 하곤 했는데요..
늘 아름다운 글을 보면 많은것을 배우고 가슴깊이 담아 가곤 합니다.
그러는 시간들 너무 감사하구 또 감사 드립니다.
무지세상님 과분한 말씀 얼굴이 붉어집니다
우리 민족의 시 소월의 진달래를
마음에 품고 사는 아련함이 있어서
진달래만 보면 우리의 수난의 역사와
민족혼의 정기를 강하게 느끼게 까지 하기에
허접한 사진을 올리고 감흥을 흘려봤습니다
이별과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노래한 진달래를 가슴으로 또 읽어봅니다
우리 민족의 시 소월의 진달래를
마음에 품고 사는 아련함이 있어서
진달래만 보면 우리의 수난의 역사와
민족혼의 정기를 강하게 느끼게 까지 하기에
허접한 사진을 올리고 감흥을 흘려봤습니다
이별과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노래한 진달래를 가슴으로 또 읽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