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경을 해 놓은 걸 보니 멋지더군요.

  바람에 날리는, 흐트러진 듯 하면서도 질서정연한 풀, 나름대로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풍지초라 하면 도감에도 없지요.
일본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이라 합니다.
긴겨이삭이 바람이 흔들리는 모습을 따 붙여진 이름인가 봅니다.
무늬가 든것은 일본종이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