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참 편해보이는 색상이지요.
청순하고도 어여뿐 모습입니다.

  하이얀 새모시...한송님의 표현이 꽃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흰꽃은 사진찍기 고약하죠. 너무 밝아 디테일을 찍어 내기가 무척 어려운 것 같아요.
며칠째 흰 도라지꽃을 찍어 보는데 영 맘에 들게 안되더라고요.
접시꽃과 무궁화, 부용 모두 아욱과라서 그런가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 비슷합니다.

  깔끔하니 이쁩니다.
무슨꽃이던 흰색은 왠지 귀해 보이니...

  흰 모시옷을 입은 귀부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