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작성일 04-06-23 17:07
조회 19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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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들이고 싶다..
피천득 선생께서 인터뷰에서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기억을 가진사람은 짧게 살았어도행복하고,그런 기억이 없는 사람은 여든을 살아도 단명한것이다"
기억은 인간이 가진 가장 귀중한 보물이며, 인생은 하나의 추억을 완성하기 위해서 매달리는것 ..
좋은추억을 많이 만드는것은 정녕 행복한 삶이 아닐런지요.
이꽃을 보면 아주 먼 기억속의 한모습이 떠오릅니다..그것도 아련한 그리움이 있는..
댓글목록 5
어릴적 생각하며 마음에 봉숭아 물을 들입니다...
꽃에 물들겠습니다.
예쁘게 담아 주셨네요. 즐감합니다.
손톱에 물들이느라 식구들 모여앉아 웃고, 떠들며 즐겁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울집도 작년에 피었던 자리에서 한개가 나와있는데, 머잖아 꽃이 피겠지요.
귀여운 외손녀님, 손톱에 물들여 주시지요.
울집도 작년에 피었던 자리에서 한개가 나와있는데, 머잖아 꽃이 피겠지요.
귀여운 외손녀님, 손톱에 물들여 주시지요.
SunOckPark님의 댓글
SunOckPar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손톱에 봉숭아 물 들이던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