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프라시움이로군요. 향기없는게 탈이지만  보기엔 아주 멋지지요.

  이거이 풍란하고 뭐시(???)하고 교배종이라고 요즘 화원에서 많이 팔던데요.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발견했는데 반다하고 비슷한 아스코센트룸이란 품종과 풍란의
교배종으로 나와있습니다.. 역시 향기가 없다고 합니다..

  순수혈통을 잃은 건가요? ^^

  소엽과 대엽을 섞어논듯한 그림이네요.
잎은 나도풍란을, 꽃은 소엽풍란을...
근데 잎 끝부분은 무슨 안그레캄 비슷한게...
하여튼 풍란은 아닌거 같네요.

  보기에는 잎폭이 조금 넓다는 거 외에는 (약 2Cm) 소엽풍란하고 똑같습니다
붙음매라든지, 뿌리끝의 채색이라든지..
작년에 아는 지인으로 선물받은건데 지금까지 소엽풍란임을 의심하지 않고
재배하였습니다.. 잎끝은 풍란에서 간혹 보이는 묵류하고 비슷하고요..
 

  자생풍란은 아닐 겁니다.
난원에 흔히 돌아다니는 넘, 소위 필리핀풍란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추위에 약함.  잘 자라는 것은 풍란에 비해 엄청 크게 자람. 키워봤던 기억을 더듬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