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정성이 눈에 보입니다.
울집은 지난번 태풍에 장미가 많이 유실돼서,
적장미 한그루와  미니장미들만 남아서,  앞으로 몇가지 색을 더 보강할 예정...

  3년 만에 이렇게 아름답게 풍성하게 만드셨군요.
역시 애정을 쏟아 부으시니 실하게 자라나 봅니다.

  고맙습니다..장미가 쉽게 키울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2~3년전 여기뜰에 색깔별로 줄장미,색장미 7종을 골고루 심었는데 2종은 죽었고 보시는장미 빼고 나머지4종은 더보살펴야겠습니다.실수 한점은 꽃이피어 출하된 모종은 첫해엔 눈딱감고 꽃및 꽃봉우리를 잘라버렸어야 했는데,,,이래야 꽃쪽으로 영양이 안가고 줄기나 잎쪽으로 성장했을텐데? 꽃이 이뻐고 아까운마음에 그대로 둔것이 부실의 원인이 된것 같습니다. 님들 참고 했으면 합니다...   

  보이지 않는 뒤뜰 까지 장미을 심어 창문을 열면 
그 장미향에 마음을 머물게 하시는 세심함이 정원 가꾸시는 애정이 참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