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핀 노루귀
작성일 04-04-09 22:29
조회 19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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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몇촉을 사다 심은 노루귀가 일년만에 이렇게 꽃을 피웠습니다.
입지조건 탓인지 꽃이 그다지 튼실한 편은 못됩니다만,
그래도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6
t해외출장으로 며칠간 집을 비웠었지요.
돌아와보니 이 녀석이 피어있는데 그 순간 기분이 어땠을까요.
상상들 해 보세요.
돌아와보니 이 녀석이 피어있는데 그 순간 기분이 어땠을까요.
상상들 해 보세요.
예...상상이 갑니다.
쥔을 기다리다 반가워 날뛰는 노루를 보는 것 같은...
쥔을 기다리다 반가워 날뛰는 노루를 보는 것 같은...
작년에 노루귀를 사다가 실내에서 키우는데 아직까지 오매불망입니다.
아마 실내에선 꽃보기가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눈맞춤 순간 엄청 반가웠겠네요...
아마 실내에선 꽃보기가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눈맞춤 순간 엄청 반가웠겠네요...
저희집 노루귀는 생사를 모르겠는데 부럽습니다. ^^
집에 것이 아닌 것같아요. 심산유곡 분위기가 물씬한데 빗물에 젖은 노루귀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참 좋으시겠습니다. 조금 못생기면 어떱니까? 살아있는데....그리고 예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