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작성일 03-12-18 12:07
조회 62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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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석곡이 피었습니다
연분홍빛이 은은히..
향기도 은은히...(쥑입니다요)
댓글목록 12
윤기 흐르는 모습에 주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우리집 석곡은 주인 잘 못만나서 켕하니 영양실조 증세를 보이는데...^^
우리집 석곡은 주인 잘 못만나서 켕하니 영양실조 증세를 보이는데...^^
청아한 아름다움이군요. 즐감합니다.
누군가가 여인네 속옷결 같아하더군요..
우리집꺼 하고 똑 같은 종류네요. 풍금님 그맘 알아요. 연분홍빛도 색감도 모두 은은으로..
꽃대보니까 한참 즐기겠는걸요..튼실 하기도 하고..
우리집꺼 하고 똑 같은 종류네요. 풍금님 그맘 알아요. 연분홍빛도 색감도 모두 은은으로..
꽃대보니까 한참 즐기겠는걸요..튼실 하기도 하고..
석곡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시는군요, 님의 정성이 더욱 향기를 맑게 하겠지요
드디어 꽃을 보셨네요. 으~~~~ 부럽당.
조선시대 정숙한 여인의 단정한 모습입니다.
수줍음을 머금은 정갈한 자태군요.
속살같은...! 꽃을 오래 보고 있으니 공연히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승무.
풍금님 쥑진마세요.기다리던 꽃이 폈는데..
맑은 향기가 전해져 오는군요..
아름답고 향기로운 석곡을 피우기 위해 알뜰한 정성을 기울이신 풍금님의 흔적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