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작성일 03-11-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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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나무가 되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 나무 백 가지의 책에 나온 내용을 조금만..
돈나무란 이름이 처음 생긴 곳은 제주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하고 들쩍한 점액질이 묻어 있어 항시 온갖 곤충과 파리가 찾아와 똥낭(똥나무)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한 일본인이 제주도에 와서 돈나무의 모습에 매료되어 "똥"자를 발음 못하고 "돈"으로 발음하여 돈나무가 되었다는..
댓글목록 5
그래도 돈나무가 어감이 훨씬 더 좋군요.
열매 참 실하게 달렸네요. 파리가 앉아 놀기 편하게 대체로 위를 보고 열리던데, 이 놈들은 땅을 향한 느낌이예요?
에잉~~ 설명 읽지 말고 사진만 보고 이뻐해 줄걸 ~~ ^^
그래서 돈나무군요...돈이 열리는 나무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디...ㅋㅋㅋ
염분에 강해서 목재는 어구(魚具에 사용한다지요. 상록수..분재로 이용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