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
작성일 03-08-31 18:25
조회 414
댓글 4
본문
야사모에 오기 전에는 무궁화로 알고 있던 꽃입니다.
다른 꽃들은 이미 열매가 익어가고 있는데 유독 이 녀석만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댓글목록 4
이럴수가... 집 앞 버스정류소 길가에 심어져있던 이 꽃이 무궁화 개량종인줄만 알았더니 이름이 따로 있었네요? 이제라도 제 이름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무궁화를 닮긴 했는데, 꽃이 훨 크고 수술의 모양이 다르지요...
좋은곳에 부용이 사는가 봅니다.. 사랑초가 있는 곳은 많은 비에 그나마 있던 꽃도 지고 열매가 한참인데 말입니다.. ^^
한강 둔치 부용들은 반쯤 물에 잠겼었지만, 흙탕물 뒤집어쓰고도 나름대로 늠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