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
작성일 03-08-03 11:54
조회 46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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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은 가시연의 잎에 물방울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가시가 아주 겁나게 생겼습니다.
댓글목록 18
어디 가시연꽃이 제대로 자라고 있는 곳 좀 알려 주세요.
대물저수지도 시들시들 녹아가고 있던데......
대물저수지도 시들시들 녹아가고 있던데......
거북선등에 쭈빗쭈빗 올라온 까시 같네요...욕심도 많게 물방울은 항거석 짊어지고..
어찌보면...바닷물위로 쭈삣 올라온 상어 등지느러미 같기도 하고요..
어찌보면...바닷물위로 쭈삣 올라온 상어 등지느러미 같기도 하고요..
거대~ 볼수록 가시탐해 봅니다~~
저 가시연 좀 구해 볼라고 애를 쓰다가 결국 포기... 찾을라고 하면 귀합디다요...
푸훗^^
저는 정선님이 제 뒤에 있을까바서리....
두려운뎅^^
저는 정선님이 제 뒤에 있을까바서리....
두려운뎅^^
제가 계집애처럼 겁이많은게 ....
제 삶이 길게 이어지는 비결입니당^^
제 삶이 길게 이어지는 비결입니당^^
앗!!!!!!!!!! 틀켰다 ...
난 절때 저앞에 서있지 말아야쥐 ...
ㅋㅋ...가림토님...못말려....
누구를 빗대어 하신 말은 아닐테고 ^^
저 가시가 잎맥의 일부가 변한 것이라는군요.
저 가시가 잎맥의 일부가 변한 것이라는군요.
아..그런가요? 잎맥의 일부가 변한것이라니... 놀랍습니다.
....
싫은사람있으면 저 앞에서 밀어버리면.....
싫은사람있으면 저 앞에서 밀어버리면.....
가시들...꽃도 가시를 달고 피더군요...
본분은 속일수 없음이라...
본분은 속일수 없음이라...
꽃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가시가 있다는 건 뭔가 내세울만한 게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진짜로 겁나불구만요. 밑에서 뽕뽕 뚫고 올라온 것 같은...
별로 내세울것도 없음시로 성질만 더러운 사람도 있답니다요. ㅋㅋㅋ
꽃받침부터 잎까지 몽땅 가시로 덮힌것을 보면 먼옛날 먹이사슬에서 되게 혼난나 봐요.
오늘은 무시무시한 가시 때문에 말씀들이 계속 이어지네요....
근데 뒤에서 밀어 버리면... 걍 물에 빠지겠죠 뭐...
근데 뒤에서 밀어 버리면... 걍 물에 빠지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