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지기님의 깊은 고찰..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여겨지네요.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의미없이 받아 들이던 것들에 대한...

  많은 산을 다녀 보았지만 자생의 무궁화를 보지도 못해고 발견했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좋은 자생식물 그중에서 한국 특산식물도 많은데 왜 무궁화를 국화로 정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해방후 신생정부의 국무회의에서 국화를 정할 때의 일화가 오래전 어떤 일간지에 소개 되었는데
그 자료를 잃어버려 여기서 밝힐 수 없네요. 좀 어이 없는 일이더라구요.
옛날 자료에 나오는 근화가 오늘날의 무궁화인지?
무궁화 , 이름의 의미는 너무 좋지요 .나라 잃은 우리민족은 자자손손 무궁하게 이어져 간다는 것이 최선이었겠지요
노지 식생 한계가 중부 이남지역으로 제한된다니까 통일후의 국화선정은 다시 논의되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분명 우리의 국화이니까  모두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봅니다.

  옛날에는 정말 무궁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피었던가봐요. 일제시대엔 우리나라 꽃이라고 수난을 당하기도 하구요.....힘든 시기를 보낸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게 더 많은 애정을 가져 보도록 해야 겠네요.

  학명에 syriacus가 붙여진 것은 시리아 원산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시리아가 원산지라는 데 대해서는 이론을 내세우는 학자가 많고 인도·중국이 원산지라는 설이 유력하다. 한국이 원산지냐 아니냐 하는 문제도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원산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널리 심었던 것은 틀림없다...........야후에서 퍼온글임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