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꽃
작성일 03-06-18 00:19
조회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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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의 슬픈 전설이 어린 꽃 입니다.
댓글목록 6
그 스님은 벌써 열반 하셨을텐데.....
옛날 옛적에 강원도 깊은 산골 조그만 암자에 노스님과 동자승이 살았데유...
한 겨울 어느날 스님이 탁발하러 마을에 내려가셨다가 폭설로 길이 끊어져..
이듬해 이른 봄에야 겨우 암자로 돌아와보니 이미 동자승은 굶어서 죽은 싸늘한 시신으로 있더래유...
눈물을 흘림시롱 동자승을 양지바른곳에 고이 묻어주고 이듬해 보니 그자리에 저 꽃이 피어있더라는....
전설같은 야그지라.....
한 겨울 어느날 스님이 탁발하러 마을에 내려가셨다가 폭설로 길이 끊어져..
이듬해 이른 봄에야 겨우 암자로 돌아와보니 이미 동자승은 굶어서 죽은 싸늘한 시신으로 있더래유...
눈물을 흘림시롱 동자승을 양지바른곳에 고이 묻어주고 이듬해 보니 그자리에 저 꽃이 피어있더라는....
전설같은 야그지라.....
반갑습니다. 지가 젤 먼저 이름을 알게 된 야생화 중 하나죠.
노스님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승 .. (맞나요 ?)
그 전설이 뭡니까?
동자승의 슬픈 영혼이 이 야심한 시각까지도 야사모를 떠나지 못하게 발목을 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