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포도나무..
작성일 03-05-28 12:01
조회 871
댓글 10
본문
한식구로 자라온 포도나무....
어언6살...
거늘진곳이라 열매는 아예 기대를 안하고
여름한철 시원함을 더해주는 맛에 키웠어요.
작년 여름한날 `` 그냥 오빠네 마당에 심으면 맛있는 거봉도
따무글수 있을낀디.. 갖다조뿌까..!! 응 그래라..
친정에 갈일이 있어 포도나무 캘려고 하는순간 창틀사이에
먼가 검죽죽한 물체가 눈에 들어왔쥬.......
화~들짝 놀라 자세히 봤드니 글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포도송이 하나...
벌써 익어서 결실을 기다리고 잇었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어딜 갖다 준다고
했으니.. 며칠후.. 떨리는 손으로 수확해서 우리네식구 사이좋게 나나 묵었심더...
올해도 열어줄려나.... 기대하면서요..
댓글목록 10
아니... 시상에..!!
아파트 베란다에 포도낭구두 키워유???(싸부님...!! 한수 갈쳐 주시길...)
아파트 베란다에 포도낭구두 키워유???(싸부님...!! 한수 갈쳐 주시길...)
어짜든 올해 거봉 풍년이 들어 우리 야사모 회원 모든분들에게 맛좀 보게 해주련만...
이슬초 고문님 어제 지가 갯까치수영꽃을 찍어 올렸습니다. 미안합니다.
이슬초 고문님 어제 지가 갯까치수영꽃을 찍어 올렸습니다. 미안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것중에 하나가 베란다에 포도나무를 키우는 일~ ^^;
벌판 니는 저나도 안받고.. 토욜날 울집온나~~
인동은 아래 있구여 안방창으로 뻗어서 커튼역할을 하는 마삭덩쿨이래여...
경산 거봉포도 유명하지라...
이웃이 심으라고 준건데 그맛달달한게 그도 기차지라.....
경산 거봉포도 유명하지라...
이웃이 심으라고 준건데 그맛달달한게 그도 기차지라.....
온냐집에는 저런 것도 있슈>>>?
참말로~~~부럽당...
참말로~~~부럽당...
배가 아픈건지...고픈건지............
흐음...창틀사이에서 따먹는 포도는 대체 어떤 맛일지...
저 덩쿨은 머졈?
인동?
흐음...창틀사이에서 따먹는 포도는 대체 어떤 맛일지...
저 덩쿨은 머졈?
인동?
아파트베란다가 별천지네요 ....
저가 천국이고만...
저가 천국이고만...
올해는 많이열면 회원님들 초대할께요. 엥~ 울집포도나무 겁먹엇시유..`@@
보물찾기한 기분..맞지요? 그 환희를 올해도 맛 보시길 구콰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