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란
작성일 03-05-19 12:00
조회 66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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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철없는 쌔끼들은..
부모의 간섭으로 부터 멀리 멀리 떠나고 싶은가 봅니다..
댓글목록 5
풍금님의 설명을 읽고 혼자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었습니다. 살아있는 듯한 표현이라고나 할까...
흐~~~~~~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었습니다. 살아있는 듯한 표현이라고나 할까...
흐~~~~~~
"우리집앞이야 돌아서가"
전 자기집앞이라고 50%먹고들어간는 꼬마 생각이 나네요.
전 자기집앞이라고 50%먹고들어간는 꼬마 생각이 나네요.
떠나려는 자식들.
저는 밭에서 옥수수가 익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녀석 아직 알이 여물기 전에는 옥수수 대에 딱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석 알맹이가 익어갈수록 어쩌는 지아세요?
정말 인간하고 똑 같아요.
옥수수 대에서 점점 멀어지다가 다 익을 무렵에는 직각 만큼 벌어져 지 혼자 저절로 큰 것처럼 독립을 선언하지 뭡니까.
그런데 이녀석 꽃대가 또 그러네요.
저는 밭에서 옥수수가 익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녀석 아직 알이 여물기 전에는 옥수수 대에 딱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석 알맹이가 익어갈수록 어쩌는 지아세요?
정말 인간하고 똑 같아요.
옥수수 대에서 점점 멀어지다가 다 익을 무렵에는 직각 만큼 벌어져 지 혼자 저절로 큰 것처럼 독립을 선언하지 뭡니까.
그런데 이녀석 꽃대가 또 그러네요.
증말...
멋지군요.
멋지군요.
저리 떠나겠다는 것을 못미더워 붙잡어매는 부모는 어떻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