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제껏 후박나무라 불러오던 것이 실은 일본목련이었군요,,

  카오스님 잘 배웠습니다.
제가 그만 알고 있는 것을 너무 믿었군요.

  이곳 남부지역에선 후박나무를 국도변 가로수로 많이 식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목련과 후박나무를 확실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만 제외하고   

  넵! 일본목련 맞습니다!

  앗...일본목련이 맞는거지요?
후박나무를 검색해보니 일본목련보다는 쫌 못생겼더군요.

  후박나무 그늘아래서 책도 읽고, 별도 보고, 옥수수, 감자도 쪄먹고, 개구리 소리도 듣고, 등도 긁고, 기타등등...너무나 멋질 것 같아요!

  제, 시골집 마당에 있습니다.
20년이 수령은 20년쯤,
여름에 후박나무 아래에서 자면,
날파리, 모기가 덤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마 후박나무의 강한 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름 날 그 밑에서 삼겹살 구워먹던 게 어젯일 같습니다.
올 여름에도 형제들과 그 나무아래서 삽겹살 구워먹을 예정입니다.
휴가길에 홍천 지나시는 분 연락주세요.
후박나무 그늘 거저 빌려드립니다.

  카오스님 지적이 맞습니다. 지금 원예종 갤러리에 통통배님이 올린 일본목련과
같은것이네요. 아뭏든 꽃,향기 즐감 감사합니다.

  일본목련을 일본에서는 후박으로 발음한다고 합니다. 그걸 원예업자들이 그대로 받아들여 대부분 원예를 하시는 분들이 후박이라고 하고 또 그렇게 통하고 있습니다. 해서 원예를 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후박과 식물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후박이 동명이수(?)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후박나무는 제주도, 울릉도등 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이것과 전연 다른 나무입니다. 이름이야 뭘로 부르든지 간에 통하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여기가 식물을 공부하는 장이기에 되도록이면 정확한 일본목련으로 소개하면 더더욱 좋겠죠. ^.^ 그래야 왕초보들도 구분이 쉽지 않겠습니까?
주제넘게 참견하였습니다.

  거문도 등지에 나는 후박나무하고 차이가 많은뎅...
후박나무는 청띠제비나비의 주식이졈...
가보니까 청띠제비나비가 지천으로 날아다니던데...
흠....
다시가구잡다..

  후박..??
일본목련이라구 그러던데요
향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