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십여종의 철쭉이 있습니다. 물론 진달래도 일종의 철쭉이니까요.
세계적으로는 800여종이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낙엽이 지는 것도 있고 상록인것도 있지요.
진달래는 철쭉류 중에서 제일 먼저 꽃이 핍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지고요.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보통 붉은색으로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진달래도 있고,  털진달래, 왕진달래 등이 있지요.
우리가 흔히 철쭉이라고 부르는 것은 진달래보다 잎이 크고 꽃도 크지요. 어린 잎에 진액이 나오는 것 말이예요.
철쭉꽃, 산철쭉, 겹산철쭉 등이 있고, 흰산철쭉은 설악산 같은 곳에 있는데 흰진달래와 더불어 귀한 종류입니다.
그 외에도 작은꽃이 모여 피는 꼬리진달래, 잎이 고무나무 비슷한 만병초, 제주도 등에서 자라는 참꽃나무, 흰참꽃, 좀참꽃 등이 모두 철쭉류에 속합니다.
위에 있는 꽃은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진달래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히구 먼 야그를 셨대요.
어려서부터 저것 햇깔렸는데요.
같은 나무인데..................처음피면 진달래
이주지나고 잎파리 매달고피면 철죽..............
보실보실한 꽃잎이면 진달래
찐득찐득 진 붙이고있으면 철죽.......

누가 애기 좀 해조요.

  철죽.
진달래는 잎이 안나고 맑게 피거든요.
같은 나무에서 진달래 피고나서 저렇게 생긴 것 피는데요 잎나고나서요.
그땐 철죽 그러는데요.
첫 꽃필때는 먹구요.
잎나고피는 건 먹으면 독이 있다고 하던데요.

  에구 기럼 이박사님의 하명을 받들어 서양철쭉으로 고치겠습니다.

  저도 꽃 속에 박힌 점으로 봐서 철죽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진달래는 아닌 것 같다는 말씀!)

  아잘레아(서양철쭉)의 품종 같군요~

  철쭉에 한표.....뒤쪽 잎으로봐서 .........

  얼핏보면 진달래 같기도 한데 꽃 속에 점점이 박힌 걸 보니 진달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캐나다 어느 쪽인가요?  동부?  서부?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아직 보지 못한 꽃이 진달래와 할미꽃입니다.  할미꽃은 북미주의 야생화 책에서 본 적이 있으니 어딘가에 있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진달래는 책에도 없고 야생화 ( Wild 또는 Perennial Flowers) 카달로그에서도 본 적이 없거든요.

  진붉은색이네요. 그라면 이거이 철쭉이라는 말씀? 잎이랑 꽃이랑 같이 나믄 철쭉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는 거고 맞나요? 카면 꽃이 질 때쯔음 잎이 나나요? 아니면
꽃이 다 지고 잎이 나나요? 개나리처럼 그런건가요? 움.. 질 때즈음..?

  어디 구분법이 올라와 있던데 못찾겠네예.

  기럼 철쭉이것네요.

  진달래로 안보이는데요~ ^^

  집이 그리우셨나 봅니다. ^^;;

  카나다에 유난히 홍매가 많이 피었던데,
우짠 일인지 하나도 몬 찍었어요.
지금도 아쉽네요.
근데 이넘이 진달래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