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작성일 03-03-24 08:08
조회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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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에 핀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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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던 집 마당에도 수선화가 봄만되면 피어났었는데....
수선화를 더 자세히 보느라 배깔고 누워서 꽃을 보곤했답니다. 꽃 속을 들여다 보느라.
수선화를 더 자세히 보느라 배깔고 누워서 꽃을 보곤했답니다. 꽃 속을 들여다 보느라.
ㅋㅋㅋ.아실겁니다...알고 말구요....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셨던 수선화예요.
어머니는 가고 안계신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 자리에 피었어요.
집모퉁이 수돗가 옆인데요. 어머니께서 빨래하시다가 손씻으시다가도 꽃을 바라보시고 물한바가지 부어주시곤 하셨죠.
꽃을 볼때마다 어머니 생각이 나서...
조선낫님은 그 마음 알라나 몰라
어머니는 가고 안계신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 자리에 피었어요.
집모퉁이 수돗가 옆인데요. 어머니께서 빨래하시다가 손씻으시다가도 꽃을 바라보시고 물한바가지 부어주시곤 하셨죠.
꽃을 볼때마다 어머니 생각이 나서...
조선낫님은 그 마음 알라나 몰라
가장 수선화다운....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