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인동
작성일 01-06-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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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이 기르시는 인동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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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그 오죽 잘 키워노면 자연차광 되겠습니다.나두 잘 키워서 꼭 그렇케 해야쥐.....근디~그러다 쫒겨나면 어떻허나...쩝~
저 이제 저녁 밥 할 꺼예요. 우렁된장찌개랑 계란 장조림. 명태전 부침. 나 없을때 재미난 얘기 하지 마세요.
금방 우리 아들 녀석이 양란 밀토니아를 쳐다 보면서 재채기를 합니다. 꽃이 감기들면 어쩔려고 그러니? 했더니 엄마, 꽃도 감기 들어? 하고 되뭍네요.
대나무는 건조한곳에서 잘자라요. 수분이 부족하면 다른 식물과 같이 잎이 축 늘어집니다. 그때 물을 주면 돼요.
헉~원인이 과습였군요-.-;;;마자유...겨울넘기면 잎장 다 떨어지고...보통분재 물주듯 물도 엄청 줬시유-.-;;;
핫!!!!누님...아니 고수님.^^ 탐복합니다.내년엔 저도 꼭 재도전 해보겠습니다.아예.창가로 팍 붙여서 키워야쥐~.오죽! 잘 키워놓으세유...근데 그거 어떻케 전달받쥐?(히히~줄분은 생각도 않는데~ㅇ)
일조량 부족보다는 과습이 문제일겁니다. 일년동안 실내에서 키워도 죽지는 않습니다.
저는 줄곧 아파트에서 잘 키웠어요. 난과 함께... 올겨울에 잎이 하얗게 마르면서 빠이빠이하고 갔지만...
아파트에서 일조부족을 어떻케 극복하나요?--은근히 또 욕심나지는데요-.-;;;(이그~3번 보냈으면 포기할만도 한데..)
전 푸른 대잎이 좋아요. 친정 내방을 떠오르게 하거든요. 창문을 열면 그림처럼 대숲이 있었어요.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아뇨, 가끔 눈이 오는 날이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와호장룡이 좋았던건 대숲때문입니다. 담양 소쇄원 입구도 대숲이예요. 아 름드리.... 가 보세요.
저는 야생화는 안키울랍니다. 공간이 부족해서.. 이사하면 분재 몇분을 더 키울겁니다. 으름, 담쟁이 등등..
쩝~대나무분재 3년동안 3번 도전했지만 일조량부족으로 전부 보냈습니다.꿩대신닭이라고 잎파리는 영락없이 대나무인 사사(사초라고도함)구해서 키우고있습니다.야네들 무늬 얼마나 좋다고요.호,감호,호피 다 나옵니다요^^
너무 향이 강해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강하면 꺽이듯... 대나무는 그게 좋아요. 휘어도 꺽이지 않고... 오솔길님도 오죽이 있으시지만 저도 오죽이 있어요. 저도 잘 키워 꼭 고마운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구입 했으니 내후년 쯤에나 분양 가능.
알려주면 안되는게 아니라..으잉~이름을 까먹었어유-.-;;;암튼 향 하나만은 쥑입니더~온방안이 그 향에 취할정돕니다.
에이, 당연히 제가 오솔길님께 또 분양해 드리겠습니다.
무언지 알려주면 안되나 보죠. 누구는 좋겠다.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체 뭘까요?
풍란,석곡 꽃이 원래 기본색이 허연건데요...들국화 누님께 내년에 제가 아주 작은 야생화하나 드릴께요.물론 하얀꽃에 풍란향은 야에 비하면 반도 안됩니다.크기는 손가락만해요^^
원래 인동은 우리나라에서는 흰색밖에 없읍니다. 빨간색도 참 예쁩니다. 풍란은 아직 꽃이 안올라 왔읍니다. 이제 꽃몽오리가 생겨 머리를 내밀고 있지요. 가온한곳에서는 이미 꽃이 피기도 하지만....그때 봐요.
아, 그래요! 전 하얀색이 좋아요. 하수님이 찍어 올리신 숲속의 하얀 인동초. 그런 느낌을 주는 꽃은 하얀 풍란이 있어요. 제가 전에 풍란 얘기 했던 적 있죠?
제가 아는 빨간 인동은 원예한것 이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독도는 우리땅인데...아! 모르겠네요, 제가 모를지도... 아무튼 빨간색은 일본에서 원예화 한것 입니다...독도와 영...
무슨 말인지 전 몰라요.
엉~ 독도 야기 나오는데 웬 일본 빨간 인동????
화님, 붉은 인동은 나무내음님집 전시회 구미한풀 4페이지 3번째에 있어요.독도는 우리땅
빨간색 인동을 보고 싶으시다면야.....
아니~ 아파트 베란다앞에 모여서 무슨 재미있으신 이야기를 맛나게 하시는지요?
아니, 그럴수가.... 사진 좀 보고파요.
화님, 붉은 인동을 많이 키우고 있어요.거짓말이 아니에요
거짓말 같습니다. 전 본적도 들은 적도 없네요.
원예종은 빨간 색상도 있읍니다
흰색으로 피어 노랑으로 물들어 가더군요. 일주일전엔 흰색이 많았답니다. 개인적으론 흰 인동꽃을 좋아 합니다.
인동초는 흰꽃도있고 노랑꽃도있고 그런가요? 들국화님껀 노랗고 은하수님껀 흰,노랑 섞여있고 돌격대장님껀 희고....
산에 가보면 뫼동 잔디밭에서 가장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가삐린건 다른거... 지금은 복륜무늬가 꽤 두껍고 선명해요. 잘 키워 친정에도 보내야 할텐데...
앗!전 저번에 은방울 어쩌고 해서 가삐린줄 알고 암말 안했는데...은방울이 가만보니 반그늘이 아니고 비교적 난으로치면 강광에 속하는가봐요.잘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꼭 잊지 마시고 제게 재분양 해주셔유...흑흑~제껀 비실이 배삼룡 다됐십니더~
근한님이 보내주신 무늬 은방울을 몇일 전부터 베란다 밖 화분걸이에 내 놓고 아침부터 거의 저녁까지 햇빛 쨍쨍 보여줬더니 복륜무늬가 엄청 선명해 졌어요.
추위에 강한 인동덩굴을 기르세요. 재미 집니다. 무당벌레가 많이 날라와요.
앗! 속지마세요. 차샘동넨 겨울에 엄청 춥대요.
송매님, 우리동내로 이사 오이소, 토끼풀 키우기는 확실히 책임 져 주겠습닷
우와 부럽다, 아파트 살면서도 햇빛 쨍쨍드는데도 있고...쩝쩝 주택으로 이사하려고 작업(??? 집사람 설득작업)중인데 아직 반응이...
복도 끝집이라 밖에서 키울수 있구나...
야! 내꺼다. 감사합니다!!
장글속에 아프트 이군요
어이 들국화가 아파트에 피엇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