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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재배종

뻐꾹나리..

작성일 10-08-20 15:02 | 1,1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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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 x 1186

야생화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두주정도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항상 식물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들에게 너무 무관심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들이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의 이름을 불러달라며 울부짓는 소리처럼..
그때서의 저의 무지를 깨달았습니다.
커피에만 매달려있던 저에게..

아는 형님께서 야생화를 가꾸시기에 견학을 갔다가..
참 충격이였습니다.
이렇게도 작은 꽃들인데..
이렇게나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해오라비의 비상하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뻐꾹나리의 꽃말은 너무도 친근했습니다.
"영원히 당신의 것" 이라며 다가오는 뻐꾹나리..
첫 만남에서 뻐꾹나리는 제가 영원히 당신의 것 입니다.
라며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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