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꽃
작성일 09-06-04 12:34
조회 836
댓글 7
본문
꽃 진 뒤에 열매 맺는다는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
대추는 처음부터 붉은 빛깔의
쪼글쪼글한 모습으로
내 앞에 오는 줄 알았다.
아프게 꽃 피운 세월 뒤에
열매 맺는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종종 잊어버린다.
대추는 처음부터 붉은 빛깔의
쪼글쪼글한 모습으로
내 앞에 오는 줄 알았다.
아프게 꽃 피운 세월 뒤에
열매 맺는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댓글목록 7
꽃마리님 말씀에 1000% 공감합니다......
지나친 녀석을 가까이서 보니 신기 하네요^^
꿀벌이 자기세상인 줄 압니다.. ㅎㅎ그놈참 귀여워..
개미는 안 보입니꺼?
대추나무 꽃은 담아본 적이 없는데..
꽃마리님은 어떤 꽃이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네요.^^
꽃마리님은 어떤 꽃이든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네요.^^
유실수 중에서도 가장 늦게 피어나는 대추나무 꽃 ~
몇일전 눈에 뜨이는걸 보면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일전 눈에 뜨이는걸 보면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추나무꽃을 처음보다니......쯔쯧
나도 차~~암 무심하게 살았구나 싶네요.
대추나무꽃이 이렇게 예쁘다는걸 갈촤주심 감사드려요. 꾸벅
나도 차~~암 무심하게 살았구나 싶네요.
대추나무꽃이 이렇게 예쁘다는걸 갈촤주심 감사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