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이라 하는 것은 꽃모양이 접시처럼 납작하다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서울지방: 어숭어, 평안도: 둑두화, 삼남지방: 접시꽃
중국:  촉규화라 하며 잎이 아욱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

접시꽃은 장미 처럼 요염하지도 않고 난초처럼 청초하지도 못하며
그렇다고 백합 같은 고결함과 목련같은 향기마저 못지녔지만

두드러진곳이 없는 평범한 아름다움이 오히려 서민들의 취미에 알맞아
대중속에 뿌리 박고 사랑받아온 꽃이랍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