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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꽃

작성일 12-08-12 09:09 | 929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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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20D, F11.0, ISO-100, Manual WB, Auto Exposure, 1/60s, 0.00EV, 100mm, Flash not fired, 720 x 480, 2012:08:11 09:21:30

Canon EOS 20D, F11.0, ISO-100, Manual WB, Auto Exposure, 1/125s, -0.33EV, 100mm, Flash not fired, 720 x 480, 2012:08:11 09:25:00

어제 또 만난 고구마꽃
하지만 뜻밖에 만나긴 했어도 조금 늦은감이 들었던 느낌!
그 중에서 금방 피어난듯 싱싱한것만 골라서 모셔 왔는데
나팔꽃처럼 오전까지 피어 있다가 오후에 다시보면 꽃잎을 닫아 버리는 상태가되죠.

댓글목록 2

인터넷에서 노지에서 백년만에 고구마꽃을 피었다는 어느 글을 읽고
그정도로 귀하다는건지 진짜 그렇다는건지 황당하던데
진실을 알고싶어지네요~ㅎ
도랑가재님이 본 고구마꽃은 ??
답글
전 2년 전 청송방면으로 가던중 밭떼기로 꽃이 활짝피어 있던곳을 본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도 청송방면 이었는데 그 때와는 다른곳이었고 저도 고구마 꽃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여 알아보았더니
100년만에 핀다느니 하는말은 근거거 희박하다는 생각이며, 극한상황일때 핀다는 말에 긍적정인 생각을 가집니다.
예를 들자면 금년처럼 유별나게 폭염과 함께 날씨가 무더운 해에 고구마꽃을 구경 할 수가 있다에 공감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고구마밭에 꽃이 다 피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리 저리 검색 하다가 보니 정답일수도 있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원산지가 중아메리카 등의 따뜻한 나라이다 보니, 노지에서는 좀처럼 꽃을 피우지 못할 뿐이다.
고구마꽃은 온실이나, 집 내부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때 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여름 더위가 보통과 달리 이상기후적 징후를 나타날 때는 노지에서도 간혹 꽃을 피우고,
이런 현상은 남해안에 근접한 지방일수록 자주 볼 수 있다.

(고구마가 노지에서 꽃을 피우는 것은 중부지역의 이북에서는 몇십년씩 고구마 농사를 짓는 사람도
구경조차 못하였다고 할 만큼 흔하지는 않다)
꽃모양은 고구마가 메꽃과에 속하기 때문에 메꽃이나, 같은 메꽃과에 속하는 나팔꽃과 흡사하다.


여기에서 관심 가져 볼 만한 내용은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서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몇십년씩 고구마 농사를 짓는 사람도 구경조차 못하였다고 할 만큼 흔하지는 않다 라는 내용에 주목 할만한데
이상기후 조건으로 만약에 중부이북지역에서도 고구마꽃이 피었다면 그를 두고 나온말이 아니겠는가 하는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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