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
작성일 04-02-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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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피마자) 는 자생은 아닌데, 어디 마땅한 곳이 없네요..
키가 훌쩍 커서 이렇게 담았습니다. 어제 한낮에~
ㅡ 참깨,들깨노는데 아주까리 못노는가.. ^^
댓글목록 16
웬 철퇴들이....
애매하면 2갤러리에 올리시라는 운영자님의 말씀이 있으셨는데요...
오랜만에 불러봅니다. 아주까리^^
씨앗을 올려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 -;
철퇴 시리이즈 잘 봅니다....ㅋㅋ
산 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
우리 어렸을때 시골에서는 많이들 심었지요.
어린잎들만 따서 삶아서 말려서 보름나물 해 먹으면 참 맛나는데 더러는 멸치젓국에 쌈도 사먹고요.
예전 유행가 가사에도 나왔던 넘 이군요.
기억이 납니다.. 피마자의 추억..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 열매 모습을 열씸히 찾았는데, 야사모에서는 못찾고 남의집에서...<a href=http://aoki2.si.gunma-u.ac.jp/BotanicalGarden/PICTs/tougoma3.jpeg target=_blank>http://aoki2.si.gunma-u.ac.jp/BotanicalGarden/PICTs/tougoma3.jpeg</a> 익히 보시던 모습이죠? ^^
이상제님, 어릴때 이 속에 씨앗을보면 흡사 송충이가 들어있는 벌래집같아서 만지기가 망설여지던 생각이 나는군요.^^
어릴때 도시에서도 군데군데 울타리에 몇포기씩 심은 집이 있지요.저 안에 콩같이 생긴 씨앗이 깨지면미끌거리는 기름을 옷에다가 쓰윽~..옷이 꼬질꼬질해져서 매도 많이 맞고..^^
히히~ 아주까리 싸움을 아시나요? 아주까리 주둥이를 서로 마주대어 밀면 한 쪽이 깨어지는데 깨어지면 지는 놀이를 우리는 많이 했는데. 아주까리 쌈 할 사람 오소.
튼실헌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