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닷바람 쐬어 싱싱한것 같습니다.

  한방에서는 생강과 함께 다려 독성을 다스려 가래천식에 쓰이기도 합니다.

  저놈도 제주 것이라고 생각하니, 부럽기까지 하네요.^^**

  이놈을 해남 땅끝에서 처음 대했을때 그때의 전율이..... 색바랜 책갈피속에서 수표가 발견 된 듯함이.

  독성이 강하다지만,  만날때마다 항상 먹고 싶다는 유혹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ㅎㅎ

  사진으로 보면 먹고 싶은데, 실제 만나면 멈칫! 하게 되지요.

  보석알처럼 반짝 반짝 넘 좋습니다.

  이쁘긴 한데 희안한 열매네요? 유의 사항을 모르면 큰일 나겠군요!....-.-

  산에 나는 옥수수로 착각하지 말라고 늘경고를 하였는데도 옥수수 흉내를 있네요. 강바람님 사진 좋은데요.

  꽃과 열매의 느낌이 아주 달라요. 열매가 더 화려하고...

  고맙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저걸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안과 신세 져야 하고 가려운 곳을 무심코 긁었다간 피부과 신셀 져야 할 겁니다.

  참으로 곱기도하네......

만루홈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