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작성일 03-10-09 16:14
조회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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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란 이름이 왜 붙었을까?
나무를 한번 바라만 보아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나무의 가지가 갈피갈피 수형으로 갈라져 층을 이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층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계단나무라고 하기도 한다.
댓글목록 10
많이도 열렸군요.
올해 이 놈하고 거의 비슷한 말채나무 씨앗을 받아 일부는 직파했고 일부는 노천매장했지요. 홍은화님 말씀처럼 말채나무도 나무 밑에 열매가 쫘악 깔렸었어요.. 산수유, 산딸나무, 말채나무.. 산수유는 정말 어려워.. 내년에는 층층나무에도 관심을 가져야지..
열매도 예쁘군요.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나무죠^^
이젠 모두 검게 변해버렸네요. ^^
갈피갈피 얽힌 수형속에 까만 열매들이 툭툭 박혔네요.
전체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꼭 까마중같다^^
이 나무 근처 바닥은 열매가 점령하고 있겠죠! ^^
열매를 보니 머루 생각납니다
저 렬매를 까치가 맛잇게 먹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