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마당에서
외로히 춤을 추더니
넓혀진 씨방들이
날개를 펴구

훨~훨~
비상할 준비를 하구
손님을 맞이할 준비까지 마쳣으니
함께할 동반자만 찾는다면

가을의 하늘
푸르름의 화원
맑음의 손길
공존의 여유

달리자
앞만 보구 달리자
행복에로 달리자
공반의 가을을 향해

미움을 버리구
옹졸함을 버리구
치졸을 버리구
교만을 버리구

화해를 생각하자
겸손을 생각하자
배려를 생각하자
사랑을 생각하자

..................!

..................?

느끼셧는가 그대여
(이 부분을 그대만이 알 수 잇을까?
아니 그대두 모르리라!)
알수 없제
어이 범인이
높으신 신의 뜻을 알랴

ㅋㅋㅋ

ㅎㅎㅎ

ㅍㅍ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