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동나무
작성일 06-09-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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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과
원산지는 중국.
줄기는 푸른빛을 띠며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끝에서는 모여난다.
잎끝이 3-5개로 갈라지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짧은털이 있다.
열매는 익기전에 벌어지며 껍질 가장자리에 둥근씨가 붙어 있다.
씨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윤주복,송기섭/나무 쉽게찾기)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더니/내가 심는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
밤중에만 일편명월이 빈가지에 걸려있네.
상서로운 새 봉황은 벽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를 않았다네요.
태평성대를 기리는 애절한 바램과 식어버린 임금의 사랑이 다시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글이랍니다.
열매는 고소하고 맛있다는데..너무 높아서..ㅡㅡ;;
식물학적으로 오동나무와 벽오동나무가 남남이란것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3
구구절절이 옳은 소리입니다..벽오동나무 잘배웠습니다...시도 잘 짓습니다..
푸른 쪽배에.....꿈을 싣고 사랑을 싣고....어릴 때 저걸 가지고 시냇가에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먹구잡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