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 박힌 석류...
작성일 06-09-24 19:21
조회 700
댓글 8
본문
보기만해도 새콤한 맛이 감도는
알알이 박혀있는 석류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댓글목록 8
침이 절로 고입니다. 시엄니가 해마다 좀 따서 주시는데, 올 추석도 기대가 됩니다.
으..입에서 침이 고여요..작년에 처음으로 저렇게 반 똑 잘라보았다는 ㅎㅎ
저절로 터져 나와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하고...전혀 시지않는 석류도 먹어보니 맛있던데 이녀석은 엄청 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설탕에 재워두었답니다.
약 40여년 동안 마당에서 석류를 따다 먹었는데 이젠 그림의 떡이 되었어요..근데 하나도 시지 않은 석류도 있어요..ㅋㅋ
속내를 너무 드러냈군요...뒷쪽에 있는 영글다 못해 밖으로 분출되듯 벌어져서 빨간 알맹이들이 드러날 때의 모습을 좋아하지요..그림의 소재로도 자주 이용되지요.. 오랜만에 만나니 입 안에 신맛이 돌면서 눈이 감기네요...^^
말갛네요.세콤달콤 물이 많을 듯...
알알이 박힌 보석이...예뻐요...
속살이 곱디 곱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