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둥
작성일 06-08-3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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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벽오동과의 낙엽교목.
벽오동<학명 : Firmiana simplex>
열매껍질 모양이 쪽배와 흡사합니다....
어릴 적에는 안 마당 한 쪽에 큰 벽오동이 자라고 있어서, 열매가 떨어질 무렵이면, 저걸 개울물에 띄워놓고 또래들과 부지런히 쫒아가며 시간을 보내곤 했지요....그때 누군 서울도 가고...미국도 가고....그러다가 생각이 막히면 달나라까지 간다고 우기는 녀석도 있었는데....지금은 다들 어디서 살고 있는지...하마, 달나라에 간 친구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좌우측에 달린 열매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볶아 먹기도 하고, 또 진하게 볶아서 차로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맛을 보니 제법 구수하게 맛이들었더군요...^^.
댓글목록 3
벽오동차가 마셔보고 싶어집니다....
오동나무에 비해 열매가작습니다..
여인의 기둘리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