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열매
작성일 06-07-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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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비가 멎은 틈을 타서
아이들이랑 등산을 했습니다
서울 삼성산 삼막사 오르는 산길엔 유난히 때죽나무가 많습니다
어릴적 냇가에서 고기잡을 때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들이 기절하여 떠오르던 추억~
을 이야기 해 주며 나무이름을 일러주니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다 해서 때죽나무로구나!..ㅎㅎㅎ
댓글목록 4
때죽나무....맑은 개울 상류에 뿌려 놓으면 난리가 났었지요...피래미에서 부터 메기, 장어까지...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깨어나고요..^^.
아이들 말이 일리가 있습니다 ㅎㅎㅎ 마치 전등을 달아둔듯 이쁘네요^^
많이 자랐네요
하늘에서 무신 알이 내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