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씀바귀
작성일 06-06-23 01:04
조회 350
댓글 3
본문
뭐든 흔치 않으면 눈여겨 보게 마련입니다...
이따금 뒤쳐져 홀로 서 있는 꽃을 만날 때면 싸한 마음이 스쳐갑니다....
이제 머잖아 너마져도 이별이구나 하는....
씨앗도 다 띄워 보내고 홀가분히 서 있는 모습이..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혼자 다니는 산행길이라 ....생각이 많아설까요......
댓글목록 3
저도 늘 혼자 가는 산행길인데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간에 쫓기지도 않고 가다 꽃 만나면 참 반가워서 인사를 건네고 내 맘속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ㅎㅎㅎ
혼자다니는 산행도 재미있습니다.. 씀바귀의 모습도 좋구요,,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아쉬버허믄서
그 흔적을~~
그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