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
작성일 05-11-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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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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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으스름 저녁이면.......
낙엽을 휩쓸어버리며 나뭇가지 사이를 미친듯 돌아나가는 칼바람에 내내 시달리다....
아침을 열고 고개를 삐죽이 내미는 햇살이 반가워 너무 반가워....
온 몸을 태워버린 산국이 애처롭습니다..
잎도... 줄기도....몇잎 남은 꽃잎마저도 빨갛게 타버렸답니다..
댓글목록 6
뒷모습도 아름다운 들꽃입니다...
빨갛게 태워버린 단풍이 아름다워요^^*
많은 여운을 줍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산국화 넘 좋다
일찍 옷을 갈아입엇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