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나무
작성일 05-03-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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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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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ㅎㅎ 잘보았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군요.
이젠 싹이 날때가 됬는데....
찔레꽃 메마른가지엔 추억이 잿빛이네.
....^-^)
죽은 가지....시체도 그림이다!
미쳐 새들이 식사하지 못하고 남겨두었군요
꽃도 이쁘고 순도 맛나고...
아련하니...이쁘네요.
열매를 세비라고 부르는데 제주어로 세비낭! 어렸을 적에 쌀밥이 귀했던 터라 이나무의 꽃을 곤밥(쌀밥)이라고 하면서 따먹곤 하였답니다. 새순은 독꼬리라 하여 껍질질을 벗겨서 먹기도 하고요........
아프게만 느껴지는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