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자
작성일 07-10-06 10:20
조회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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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붉나무 벌레집. 약제로 쓰임.
전 입안이 자주 헐어서 고생하는 데 이 오배자가 좋다기에 채취해 왔습니다.
<오배자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붉나무에는 오배자(五倍子)라는 충영(벌레혹)이 달리는데 타닌을 50∼70%나 함유하고 있으며 옛날에는 가죽 가공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인 동시에 약제이었다. 붉나무에 기생하는 오배자진딧물이 알을 낳기 위하여 잎에 상처를 내면 그 부근의 세포가 이상분열을 하여 혹같은 주머니가 생기고 오배자 진딧물의 유충은 그 속에서 자라게 되는데 이 주머니를 오배자라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오배자 속의 벌레를 긁어 버리고 끓은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데, <피부가 헐거나 버짐이 생겨 가렵고 고름 또는 진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하며 어린이의 얼굴에 생긴 종기, 어른의 입안이 헌 것 등을 치료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에는 토산물로서 붉나무 충영을 생산하는 지역이 원주, 평창, 양양, 정선, 강릉이라 하였다
전 입안이 자주 헐어서 고생하는 데 이 오배자가 좋다기에 채취해 왔습니다.
<오배자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붉나무에는 오배자(五倍子)라는 충영(벌레혹)이 달리는데 타닌을 50∼70%나 함유하고 있으며 옛날에는 가죽 가공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인 동시에 약제이었다. 붉나무에 기생하는 오배자진딧물이 알을 낳기 위하여 잎에 상처를 내면 그 부근의 세포가 이상분열을 하여 혹같은 주머니가 생기고 오배자 진딧물의 유충은 그 속에서 자라게 되는데 이 주머니를 오배자라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오배자 속의 벌레를 긁어 버리고 끓은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데, <피부가 헐거나 버짐이 생겨 가렵고 고름 또는 진물이 흐르는 것을 낫게하며 어린이의 얼굴에 생긴 종기, 어른의 입안이 헌 것 등을 치료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에는 토산물로서 붉나무 충영을 생산하는 지역이 원주, 평창, 양양, 정선, 강릉이라 하였다
댓글목록 4
진귀한 한약재입니다..ㅎ.ㅎ
가르침에
즐감**
즐감**
귀한 약재로 쓰인다니...믿기지 않더군요..ㅎㅎ
벌초갔을때 몇개따서 트렁크에 실어두고 몇일후 뒷문을 열었더니
새까맣게 날파리같은것이 붙어있길래
살펴보았더니 오배자에서 나온 짓딧물 성충인것 같았습니다.
새까맣게 날파리같은것이 붙어있길래
살펴보았더니 오배자에서 나온 짓딧물 성충인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