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갈피
작성일 04-01-30 13:57
조회 1,12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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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계곡에서 발견한 가시오갈피..
아깝게도 누군가 줄기를 베어가서 전초를 담지는 못했습니다만, 베어간 사람이
그래도 양식(良識)이 있는 사람인지, 뿌리부분은 캐어가지 않았습니다...
가시오갈피는 그림과 같이, 가늘고 긴 가시가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가는 가시줄기는 다른 나무의 것입니다. 가시오갈피의 가시와 비교하시라고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20
ㅋㅋ 충청도 울집 사람이 확인했습니다. 엄나무가 맞답니다. 감사 합니다.
네~ 엄나무(음나무)일겁니다.닭백숙이나,삼계탕에~ 길가에 심을만큼 흔하지요.<a href=http://www.wildplant.org/bbs/data/w_qna/1068924736/what3.jpg target=_blank>http://www.wildplant.org/bbs/data/w_qna/1068924736/what3.jpg</a>
그럼 제가 본것은 오가피가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길가에 들어나서 수난당할 판인데요.봉구나무란 것이 가시를 달았던데요. 삼계탕할때 넣으시더라구요.사람이름처럼 이름을 봉구나무...
아참 봉구나무는 머에요?충청도식
저희 동네에도 오가피나무가 간혹 보이는데, 가시오가피나무는 아직 못봤어요.
메아리님 두릅나무는 아니네요.끈어져있는 가지처럼 가시가 어린나무였습니다. 길가에 있으니 개들 운명도 어찌 될지./
가늘고 긴 가시가 많이 난 수피를 이렇게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보고 싶었거든요~^-^
언젠가는 인간이 자연의 공격을 받을 것으로 생가되는 것을 지울 수 없네요. 인간만 생명이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저 나무는 다시 싹이라도 틔울지 걱정이네요.의
뿌리가 살아있으니 잘 자라서 올라옵니다. 뿌리를 캐어서 며칠을 방치한 것도 다시 심으면 살아나지요.
작년 초여름에 한 계곡에서 100여평 되는 가시오갈피 군락지를 찾았는데 꽃 찍으로 몇개월뒤에 가봤더니 아예 씨를 말려놨더군요
아 이것이 가시오가피 군요. 가시를 무섭게 달 나무를보고 못된성미를 가진이를 닮았네하며 지나쳤더랬는데 .......보호차원에서....
몸에 좋다고 소문나면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지요.....
에고! 몸에 좋다면 남아 나는게 있어야지요.
걸리는 날엔...
안타깝군요.. 그걸 잘라다 먹는다고 100년을 사는것도 아닌데..
아마~초이스님이 보셨으면 뿌리까지 몽땅 캤을텐데..^^
잘렷어여
생명이
욕심으루 인하여^.^
생명이
욕심으루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