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풀
작성일 04-01-10 08:28
조회 87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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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싱싱한 모습으로 낙엽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더군요.
(촬영후에는 덮어 주었습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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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풀이 원래 상록성입니다...
인석은 불쌍타고 집으로 데불고 오셔도 십중팔구 격렬히 반항헙니다.자생지 종균이 없이는 스스로 목심을 버리는 녀석이라네요.
심성이 너무도 고우신 분들.. 들국화님, 메아리님, 시골낭군님 그리고 괭이밥님...^-^
모두들 안녕하시죠? 요즘은 멀리서 마른풀잎속에서 녹색 빛만 보여도 반가워서 뛰어가보지 않으십니까? 저렇게 추운모습으로 있으면 근처 낙엽이라도 덮어주고요.
정말 춥고 힘들겠네요.
잘하셧습니다. 깜짝 놀랏습니다. 추울거인디..싶어서리...
괭이밥님께서 어련하시겠습니까..^^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조바심...
괭이밥님이 덮어준 이블로 겨울을 따뜻이 나련.....
그 흔허믄서두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