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작성일 03-10-15 01:47
조회 1,93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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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8일~ 고향여수로 휴가갔다가
친구집 밭에서 비오는날에 찍은 고구마순입니다~~~
사진찍을때 친구 엄마가 고구마순을 심고 계셨어요~~~
요즘은 우리동네 사람들이 거의다가 고구마를 심지 않더군요.....
참 씁씁합니다~~~
옛날에 고구마를 심고 캐고 고구마 썬거를 밭에 뿌려서 말리구
비가 올려구 하면 널어놓은 고구마썬거 줍느라 고생하구
고구마로 죽도 해먹었구요~
고구마를 지게에 많이 담아 제가 지고 집으로 날랐던 기억도 납니다ㅎㅎ
지난 시절이 겁나게 그립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고구마가 많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아흐~ 고구마 먹고 잡당ㅎㅎㅎ
댓글목록 6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복하니 복스럽게 싹이 났네요.
올 가을과 겨울에는 타박한 밤고구마가 맛있지만 내년 봄에서는 물렁한 물고구마가 일품이랍니다.
한겨울에 독에 넣어 놓고 먹는 생고구마 맛은 비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막 캐서 날로 먹는 고구마 맛도 일품이었지요.
고구마 잎이 이렇게 탐스러우니 고구마 많이 캐겠네요. 고구마는 군고구마가 제일입니당.^^
제를 잘 다루믄
가을에 풍성헌 렬매가 주렁주렁 열리~.~
가을에 풍성헌 렬매가 주렁주렁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