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시리즈(14)
작성일 05-10-11 02:57
조회 25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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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를 향해 발을 옮길수록 예전에 본 적이 없는 나무들이 눈에 뜨입니다..
봄내 뜰보리수에 길들여진 눈에 우리의 보리수가 고개를 내밉니다....
너무 앙증맞고 귀엽지만 ...그냥 지나치자니 미련이 남아 한개만 따서 입 안에 넣습니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맛..혀끝으로 굴려가며 산을 오릅니다...
댓글목록 5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먹음직 스럽습니다....
그렇네요, 보리수 산에 갔을때 이걸 만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은 없죠.
어릴적 많이도 따먹었습니다.지금도 남아 있는게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맵고 달콤한 그 맛
손을 내밀면 기분좋은 터치의 촉감으로 똑 따서 입으로 가져갈 것민 같은 살아있는 느낌의 이미지입니다~^^
앙증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