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작성일 05-05-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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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밭에는 살고 있는 개구쟁이입니다.
봄볕이 따사로운 어느날 내 앞에 나타난 이녀석은 나를 끌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더군요.
넘어지고 딩굴고 떨어지고...그러다가 지치면 쉬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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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장 작은 손톱만한 애기를 처음 만났을때에는 생명에 소중함에 마치 보석같이 귀해서 쓰다듬어 주었었는데...
부지런한 개구쟁이네요^^*
세상구경 나왔네 ..
촉촉하고 보드랍고....
우리집엔 유리창에 전석들이 자주 기어오르는데........암벽등반엔 선수같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