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님의 도움을 필요로합니다.
작성일 05-04-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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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휴계소에서 댕긴것인디--- 한계령님이 이름을 달아 주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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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바위들의 모양이 넘 재미잇군요. 꼭 금강산 만물상을 닮은 바위들입니다. "설악의 만물상" 굳이 한계령에서 님이라야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선녀님! 푸시킨의 시에 이런 게 있지요.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지나가 버린 것은 언제나 그리워지는 것이리니..." 어제 일은 내일 아니면 모레쯤엔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멀리서도 잡으셨군요.그렇지만 아직 바위산은 밉답니다. 넘 놀래서요.
한계령님이 넘 수고하셔서 힘드신가 봅니다. 그래요 이름이야 누구든지 달아주면 되니까-- 한송님께서 달아주신 " 설악만물상".
바위모양 기기묘묘하네요. 지팡이 하나 들고 올라가는 산신령인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