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오름-다랑쉬
작성일 05-01-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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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맹좌라고 할 수 있는 다랑쉬오름(월랑봉)이 하얗게 단장을 한 것이 곱들락(곱게)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수없이 많은 역사의 아픔이 들어있답니다. 1948년 4.3이후 다랑쉬마을은 잃어버린 마을이 되어버렸지요.
다랑쉬오름은 고도가 높아서 고산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고, 야생화의 보고이기도 하지요.
댓글목록 4
눈덮힌 다랑쉬군요....
7일부터9일 까지 2박3일 제주도 다녀 왔는데 김 목사님 께 전화 드리지 못 해서 죄송 합니다. 다만 종달리(종달교회) 만 마음 속으로 생각 했습니다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오름의 능선그림자가 부드럽습니다.
눈덮인 다랑쉬오름이 아주 일품입니다. 작년, 아니 벌써 제작년 11월이네요. 다랑쉬오름에 올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섬잔대, 솔체, 그리고 아래에서 물매화를 만나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기도 하구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