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작성일 04-12-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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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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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저희집 사랑방에 큰 병풍이 있었습니다. 겨울철 외풍울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이던 것 같은데, 거기에 기러기떼 20여 마리가 그려져 있었지요. 나무에 앉은 넘, 물에 내려 앉은 넘, 날고 있는 넘 등등... 머리속에 남은 기억으론 지부장님의 사진과 비슷한 분위기 였지요. 한 장의 사진에서 잠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햐 ~~ 낸 언제보나 ...
주남저수지=지부장님. 멋진사진 즐감했읍니다.
이제 이륙을 시작하는 기러기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태가 잘 보전이됫나봐요... 철새와 새들이 자주 찿아오니...나도 꼭 보고싶은곳 중에 한곳입니다..
언제 갔습디꺼?
일요일날 오전에 부산가면서 잠깐 댕겨왔습니다. 큰고니, 물닭,노랑부리저어새, 원앙등이 보이더군요.
생동감이 철철 넘침니더.. 나두 꼭가봐야징.. 오늘 아침 텔레비 영상에서 주남저수지 풍광이 멋지게 나와 한동안 멍햇네요. 무지 아름답습니다..
오메 조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