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목의 가을
작성일 04-10-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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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상류, 장구목의 가을아침입니다.
물결위에서 부서지는 아침햇살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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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가 수석감이네요. 그런데 한송님은 안가시는데가 없네요~
참 정감어린 풍경 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군요.
바위 하나 하나의 위치가 너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인위적으로 아무리 예쁘게 배열해도 이런 모습은 흉내도 못 낼겁니다.
월욜아침 도심 한 복판 사무실에서 이 사진을 보니 맘이 참으로 평온해집니다
몽글몽글한 바위들,햇살에 비치는 물결들이 푼경들과 어우러져 참 아름답네요.
보기 드문~ 수마도 썩 잘 된 괴석群입니다~~
이 계절을 느끼게 하는 멋진 작품입니다.
단풍은 없을지라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한참 머물다 갑니다. 잘 봤습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햇살, 아스라히 그려지는 산자락 그리고 물의 희롱... 가을아침 別曲 입니다.
한송님의 내공이 점점 이 가을만큼이나 깊어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