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작성일 04-10-24 21:40
조회 523
댓글 31
본문
기장에서
댓글목록 31
바닷가의 비릿한 내음까지 전해지는 것 같군요...
저 멋진 파도를 보면서.. 언제쯤 꼼장어 짚불구이를 먹을수 있을런지..
먹는 얘기들만 하시니, 배 고프다...
하모회에 관한 세미나가 흥미진진하군요.
재밌네요.....
하모가 까시가 세기는 하지만 그래도 세꼬시는 해묵심더.안 그라모 맛이 없는기라예..
지금 뭐 갱상도 사투리 코메디언 하는것 같은 인상이 듭니다..ㅎㅎ
근데예 하모는 까시가 엄청 쎈거 아시지예....
귀니아빠님 갱상도 사투리 아입니더. ^^* 우리지방 표준말 아잉교. ㅋㅋㅋ
까시가 뻑 세다꼬예??세꼬시로 못묵으면 회는 말짱 꽝인기라~~~
언니네 근처엔 하모가 쌔뺐다 아이가~~
파도가 열받았군요, 시원한 모습에 가슴이 탁 트입니다.
근처 횟집에 앉아서 사이다(?) 마시며 생선회를 먹으면 진짜루 좋답니다. 기장 바다는 남해바다와 동해바다의 장점을 섞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모요. 지부장님 바닷가도 안사시몬서 잘도 파악하시네예..
하모요는 내낀데..히잉~~ㅋㅋㅋ
하모 하모 하니께 하모회가 묵고 잡네요.ㅋㅋㅋ 하모는 알지예??^^*
네도 잘써 묵는데.. 서부갱남 통상적인 사투리.. 넘 정겹다 그죠.!
하모가 머꼬?
하모도 모르는교? 장언데 갯장어를 하모라 한답니더.그 맛 쥑입니더. ^*^
묵고 잡네~~`쩝...
하모요~~ 아주 지기지요~~ㅋㅋㅋ
아!~ 그래서 불국사의 가을 풍경을 찍어오셨군요.바다는 늘 변화가 심하지요. 조용하다가도 순간적으로 강풍과 파도가 몰아치기도 한답니다.
이슬초님 따라 댕기면 따라 잡을수 있습니더.^^
국화님 기장바다는 겨울에도 아부 좋습니더.꼼장어 짚불구이도 좋지요.^^*
지는요. 지부장님 따라잡기가 절대 안되는거 있죠..엥.!!
가을 바다가 아주 인상적 이더군요.. 기억이 생생 합니다..^^
영도는 하모 없심더. 하모는 경남 고성이나 전남 강진이나 고흥쪽에서 주로 난답니더. 찾는 사람이 많아 예약을 하고 묵우로 간답디더..
군침도네.~~쩝쩝..
꼼장어 잪불구이가 기장의 명물 아이미꺼... 어제 기장으로 해서 아나구 회먹고예 잠시 경주입구까지 갔다 왔심미더... 어제는 기장 앞바다가 조용한 편이였심미더...
기장에서 보았던 봄바다도 아주 멋지더군요.
순간포착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바위를 때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