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작성일 04-09-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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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계룡산 갑사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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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합니다......
나무는 말이 없지요. 갑사계곡이 단풍으로 물들어 우리가 즐거워도 나무는 그냥 말이 없지요.
수백년 동안 우리에게 고운 산소를 공급해준 고마운 나무로군요.
수백년을 버텨온 아름드리 고목, 둥치에는 이끼도 더부살이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