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륙도는...
작성일 04-08-19 08:47
조회 36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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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비바람에 감췄던 오륙도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등대있는 섬을 파도가 삼키려
하고있네요
모습을 드러냈는데 등대있는 섬을 파도가 삼키려
하고있네요
댓글목록 9
SunOckP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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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가 조용히 지나간 줄 알았다가 팔도클럽의 호남지부에 올리신 다우리님의 글을 보고서야 태풍피해가 크다는 것을 알았어요. 호남지방의 여러분들 힘 내세요.
SunOckP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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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가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탁 트인 바다, 저멀리 수평선이 시원합니다.
연락선은 부산항에 대피했다 이이가.
연락선은 오디루 갔을꼬?????????
쪼만 파도가 섬바위를 지분거리고 있네요... 오마던 태풍이 잦아진 것 같습니다. 피해를 안줘서 퍼그나 다행이고 날씨 선선하게 해줘서 고맙고...
태풍이 지난 후의 평온함을 보여주고 있군요.
오륙도 다섯섬이 다시보면 여섯섬이/ 흐리면 한두섬이 맑으신날 오륙도라/ 흐리락 마르락하매 몇섬인줄 몰라라/ 취하여 바라보면 열섬이 스므섬이/ 안개가 자욱하면 아득한 빈 바다가/ 오늘은 빗속에 보매 더더구나 몰라라/ 그옛날 여늬분도 저섬을 헤다못해/헤던손 내리고서 오륙도라 이르던가/ 돌아가 나도 그대로 어렴풋이 전하리라/ 이은상씨의 이 시가 문득 생각나며 오늘 그래도 다섯섬이 보이는 사진이 아주 좋습니다.
어제 비바람이 대단 하였겠습니다.. 감췄던 오륙도가 보임은.. 이제 메기가 물러 가고 있다는 뜻이 겠지요.
메기의 피해는 없는지 모르겠습니다.